냄새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자신감과 편안함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발냄새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공간을 방문하였을때 자신감이 떨어지고 같이 간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마음에 그 공간과 시간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금 글을 쓰는 필자 또한 발냄새로 인한 고민을 수없이 많이하였습니다. 가루를 뿌리기도 하고 냄새제거 스프레이, 흡입제 등등 많은 제품을 사용해 보았으며 냄새 제거를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제품중 효과가 있고 만족도가 있는 제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려드릴 제품은 씨저 UVC 신발 살균기입니다. 발냄새의 대부분의 원인은 박테리아와 곰팡이입니다. 발에서 난 땀들이 신발에 스며들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박테리아와 곰팡이들이 잘 번식하게 됩니다. 이 제품은 이러한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제품입니다.
솔직한 사용후기
사용성 및 휴대성이 편해서 좋고 충전도 간편하게 사용가능해서 편했습니다. 신발에 넣고 버튼한번 누르면 3분간 소독이 시작됩니다. 파란색 불빛이 나오며 소독이 끝나면 파란색 불빛이 꺼집니다.
자외선 소독이라 열이나거나 신발이 건조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살균 소독이라 신발의 습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중 느낀점은 한번의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3분간의 소독으로 신발의 습한 환경이 사라지지 않았고 신발은 자주 신고 벗고 하기에 신발 사용 환경은 변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품을 사용하며 1번의 소독이 아닌 신발을 벗고 있는 상황에서 주기적으로 하루 3~4회 정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신발을 자연건조하는 환경에서 자주 소독을 실시하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드라마틱한 발냄새 제거 효과가 없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자외선 살균기로 신발은 소독하였으나 신고있는 양말은 그대로이기에 신발 소독한다고 바로 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발냄새를 줄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양말을 자주 갈아신으시고 신발 2~3개를 1주일 번갈아 신어 신발이 자연건조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살 수 없게 만들어 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사용하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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