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발생 시 행동요령

우리나라는 매년 태풍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태풍이란 열대저기압의 한종류이며 발생하는 이유는 태양의 고도각이 높아 많은 에너지를 축적한 적도부근의 바다에서 대류구름들이 만들어지며 이러한 대류 구름들이 모여 거대한 저기압 시스템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태풍이라 부른다.

말그대로 적도에서 발생한 열대 저압부를 우리는 태풍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열대저압부라고 하는 태풍은 여름철 종합 자연재난이라고 볼 수 있다. 태풍이 다가 올때는 호우, 강풍, 낙뢰를 동반하기에 여름철 재난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태풍이 다가올때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야하며, 무엇을 준비하여야 종합 재난의 피해를 줄이거나 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태풍 행동요령

태풍에 대비하는 자세

 

1. 태풍 정보와 경보 확인하기 - 태풍은 다행히도 그 발생위치와 경로가 추적이 가능하기에 우리는 태풍이 오기전 2~3일전부터 경로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기상청 날씨누리 태풍 통보문 https://https://www.weather.go.kr/w/typhoon/) 기상청 날씨누리로 가면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경로에 대한 분석을 확인하여야 한다.

2. 비상용품 준비하기 - 태풍이 다가오는 경우, 음식, 음료수, 배터리, 전화, 의료 용품 등 필요한 비상용품을 준비

3. 실내로 대피하기 -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한 장소 및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내 구호소 등 대피할 수 있는 곳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창문과 문 닫기, 고정하기 - 태풍은 강풍과 함께 진행되기에 태풍이 오기전 창문과 문은 열리거 파손되지 않도록 잘 고정하여야 합니다.

5. 외출 금지 및 외부 물건 고정 - 태풍이 다가올 때는 외출을 금지하고, 태풍이 오기전 외출중이었다면 외출 장소 인근 실내 구호소로 찾아 들어가 태풍이 도착하였을때는 집으로 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주택 인근 장독대, 다라이 등 외부에 두고 사용하는 물품들은 노끈으로 고정시켜 바람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생기지 않도록하여야 합니다.

6. 비상 연락 수단 확인 - 태풍이로 인해 전화 통신이나 인터넷이 불안정 할 수 있으니, 비상 연락 수단을 미리 확인하고 가족이나 친구와 연락을 유지하는 방법을 강구 합니다.

7. 전기 및 가스 사용 중단 - 전기와 가스 사용을 자제하고 합선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8. 대피소 및 구호기관 정보 - 긴급 대피소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구호기관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9. 태풍이 지나가고 난 뒤 복구 -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다면 피해 사진을 준비하여 지자체 안전과에 피해 신고를 합니다. 피해 신고를 토대로 지자체 보험 및 정부 보상을 청구합니다.

10. 풍수해 보험 가입하기 - 태풍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을 가입하여 혹시나 피해가 발생하였을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마지막으로 태풍이 발생하여 우리나라로 상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으므로 항상 태풍의 예상경로를 확인하고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법을 강구하여 미리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